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 세컨드
덤프버전 :
'1초'의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1초 문서 참고하십시오.
중국의 2020년 드라마 영화. 한국에서는 2022년 1월에 개봉되었다. 장이머우가 제작하였고, 장역, 류호존, 범위, 여애뢰 등이 출연하였다. 문화대혁명기의 중국이 배경이다.
1966년 중국에서는 마오쩌둥이 주도한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다. 많은 지식인이 낡은 사상에 찌든 반동으로 몰렸다. 이들은 사상개조의 명분으로 중국판 삼청교육대격인 노동캠프(라오가이)로 보내졌다. 1969년 장주성[2] 도 베이징에서 일하던 지식인이었지만, 반동으로 찍혀 체포,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가족과 헤어져 몇년간 중국 북서부[3] 의 한 노동캠프로 보내져서 몇년간 고된 삽질을 하게 되었다.
문화대혁명 말기인 1975년 장주성은 노동캠프에서 당의 선전 잡지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의 딸의 이야기였다. 딸이 당활동을 열심히 하여 선전뉴스에 나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주성은 그 선전뉴스를 보기 위해 탈옥한다. 당시 중국은 대도시에서만 TV 방송으로 영상뉴스를 볼 수 있었고, 시골에서는 마을 영사관에서 영화상영 전에 필름으로 된 뉴스를 틀어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리하여 정기적으로 뉴스필름이 중앙에서부터 마을로 배달되어 왔다. 장주성은 이 뉴스를 배달하는 양허와 함께 마을 영사관으로 가다가 필름을 거지꼴을 한 어떤 소녀에게 도난당한다.
천신만고끝에 장주성은 이 소녀를 붙잡았다. 필름을 다시 되찾은 장주성과 양허는 마을 영사관의 기사인 범영화에게 필름을 가져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양허의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갈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우마차를 몰던 범영화의 아들에게 필름을 주고 아버지에게 전해주라고 한다. 하지만 범영화의 아들은 필름을 가져가면서 부적절하게 취급, 필름이 릴에서 모두 풀려버렸고 필름이 땅에 끌려 상당히 훼손되었다.
필름을 전달받은 범영화는 필름이 훼손되었음을 알고 망연자실, 오늘 상연은 없다고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유일한 오락이자 세상과의 창구인 영화 상연이 없다는 것을 알고 크게 항의한다. 결국 범영화는 모든 마을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세정액을 만들어 여러시간동안 구겨진 필름을 다시 세정액에 담근 후 후 건조, 다시 펴는 작업을 하여 결국 필름을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소녀와 장주성의 사연이 밝혀진다. 소녀의 이름은 류가녀로 문화대혁명 때문에 부모가 반동으로 몰려 노동캠프로 끌려가 고아가 된 처지였다. 그리하여 남동생과 둘만 사는 처지였는데, 남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전등을 빌렸다가 필름으로 된 전등갓을 태워먹어서 그 전등갓을 새로 만들기 위해 필름을 훔친 것이었다. 소녀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게 된 장주성은 소녀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어 이 영화를 보면 나중에 꼭 그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필름이 복원된 후 먼저 <영웅아녀>[4] 를 상영한다. 그동안 장주성과 범영화는 필름을 훼손한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대약진운동 때 먹을게 없던 범영화의 아들이 세정액을 마신 후 지적장애를 앓게 된 것이었다. 즉, 아들이 필름을 제대로 가져오지 못할 정도로 지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바로 대약진운동의 후유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웅아녀> 상영이 끝난 후 빈 상영관에서 범영화는 장주성을 위해 뉴스를 상영한다. 과연 딸은 뉴스 영상에 나왔으나 등장시간은 단 한컷, 1초(원 세컨드)였다. 범영화는 이 장면을 순환시켜 연속으로 장주성에게 보게 하고, 장주성은 계속 이 장면만을 뚫어지게 보게 되는데, 그 틈을 타서 범영화는 몰래 파출소로 가서 경찰에 탈옥범이 있다고 신고한다.
장주성은 결국 경찰에 체포되고, 범영화는 신고한 것이 미안했는지, 딸이 나온 장면의 필름을 따로 떼어서 체포된 장주성에게 준다. 장주성은 그것을 가지고 사막에 끌려가던 중 보안과에 의해 잃어버린다. 류가녀가 필름을 보관했던 종이만 주워 흔들며 배웅한다.
마오쩌둥이 사망하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1년 후인 1977년 석방된 장주성은 마을로 되돌아와 거지꼴 소녀에서 성숙한 아가씨가 된 류가녀와 재회한다.
]]1. 개요[편집]
중국의 2020년 드라마 영화. 한국에서는 2022년 1월에 개봉되었다. 장이머우가 제작하였고, 장역, 류호존, 범위, 여애뢰 등이 출연하였다. 문화대혁명기의 중국이 배경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뉴스 필름에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딸이 등장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 장주성은
텅 빈 사막을 헤치고 외딴 마을의 영화관으로 향한다.
그러나 눈 앞에서 정체불명의 필름 도둑이 필름을 훔쳐 달아나 버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황급히 그 뒤를 쫓아 나서는데…
딸의 모습이 담긴 시간은 단 1초,
딸을 만나기 위한 아버지의 눈물의 여정이 시작된다.
출처: 다음 영화
4. 등장인물[편집]
- 장역 - 장주성 역
- 류호존 - 류가녀 역
- 범위 - 범영화 역
- 여애뢰
5. 줄거리[편집]
1966년 중국에서는 마오쩌둥이 주도한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다. 많은 지식인이 낡은 사상에 찌든 반동으로 몰렸다. 이들은 사상개조의 명분으로 중국판 삼청교육대격인 노동캠프(라오가이)로 보내졌다. 1969년 장주성[2] 도 베이징에서 일하던 지식인이었지만, 반동으로 찍혀 체포,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가족과 헤어져 몇년간 중국 북서부[3] 의 한 노동캠프로 보내져서 몇년간 고된 삽질을 하게 되었다.
문화대혁명 말기인 1975년 장주성은 노동캠프에서 당의 선전 잡지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의 딸의 이야기였다. 딸이 당활동을 열심히 하여 선전뉴스에 나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주성은 그 선전뉴스를 보기 위해 탈옥한다. 당시 중국은 대도시에서만 TV 방송으로 영상뉴스를 볼 수 있었고, 시골에서는 마을 영사관에서 영화상영 전에 필름으로 된 뉴스를 틀어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리하여 정기적으로 뉴스필름이 중앙에서부터 마을로 배달되어 왔다. 장주성은 이 뉴스를 배달하는 양허와 함께 마을 영사관으로 가다가 필름을 거지꼴을 한 어떤 소녀에게 도난당한다.
천신만고끝에 장주성은 이 소녀를 붙잡았다. 필름을 다시 되찾은 장주성과 양허는 마을 영사관의 기사인 범영화에게 필름을 가져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양허의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갈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우마차를 몰던 범영화의 아들에게 필름을 주고 아버지에게 전해주라고 한다. 하지만 범영화의 아들은 필름을 가져가면서 부적절하게 취급, 필름이 릴에서 모두 풀려버렸고 필름이 땅에 끌려 상당히 훼손되었다.
필름을 전달받은 범영화는 필름이 훼손되었음을 알고 망연자실, 오늘 상연은 없다고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유일한 오락이자 세상과의 창구인 영화 상연이 없다는 것을 알고 크게 항의한다. 결국 범영화는 모든 마을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세정액을 만들어 여러시간동안 구겨진 필름을 다시 세정액에 담근 후 후 건조, 다시 펴는 작업을 하여 결국 필름을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소녀와 장주성의 사연이 밝혀진다. 소녀의 이름은 류가녀로 문화대혁명 때문에 부모가 반동으로 몰려 노동캠프로 끌려가 고아가 된 처지였다. 그리하여 남동생과 둘만 사는 처지였는데, 남동생이 공부를 잘해서 전등을 빌렸다가 필름으로 된 전등갓을 태워먹어서 그 전등갓을 새로 만들기 위해 필름을 훔친 것이었다. 소녀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게 된 장주성은 소녀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어 이 영화를 보면 나중에 꼭 그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필름이 복원된 후 먼저 <영웅아녀>[4] 를 상영한다. 그동안 장주성과 범영화는 필름을 훼손한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대약진운동 때 먹을게 없던 범영화의 아들이 세정액을 마신 후 지적장애를 앓게 된 것이었다. 즉, 아들이 필름을 제대로 가져오지 못할 정도로 지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바로 대약진운동의 후유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웅아녀> 상영이 끝난 후 빈 상영관에서 범영화는 장주성을 위해 뉴스를 상영한다. 과연 딸은 뉴스 영상에 나왔으나 등장시간은 단 한컷, 1초(원 세컨드)였다. 범영화는 이 장면을 순환시켜 연속으로 장주성에게 보게 하고, 장주성은 계속 이 장면만을 뚫어지게 보게 되는데, 그 틈을 타서 범영화는 몰래 파출소로 가서 경찰에 탈옥범이 있다고 신고한다.
장주성은 결국 경찰에 체포되고, 범영화는 신고한 것이 미안했는지, 딸이 나온 장면의 필름을 따로 떼어서 체포된 장주성에게 준다. 장주성은 그것을 가지고 사막에 끌려가던 중 보안과에 의해 잃어버린다. 류가녀가 필름을 보관했던 종이만 주워 흔들며 배웅한다.
마오쩌둥이 사망하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1년 후인 1977년 석방된 장주성은 마을로 되돌아와 거지꼴 소녀에서 성숙한 아가씨가 된 류가녀와 재회한다.
6. 수상[편집]
- 2021년 15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감독인 장이머우가 이 작품을 통해 감독상을 수상하였다.